진천군 주민안전 CCTV 추가 설치
진천군 주민안전 CCTV 추가 설치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9.04.09 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억 7600만 원 들여 51대의 CCTV 추가 설치
혁신도시 CCTV는 비명 등 이상 음원도 인식해
진천군이 주민안전을 위한 CCTV 추가 설치에 나선다.
 
지난 8일 군에 따르면 예산 2억 7600만 원을 들여 51대의 CCTV를 추가로 설치해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확대 운용한다.
 
추가되는 CCTV 51대 중 다목적 CCTV는 40대이며, 스마트 생활 안전구역 CCTV는 11대이다.
 
‘다목적 CCTV’는 진천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선정된 40개소에 야간에도 적외선 촬영이 가능한 200만 화소 고화질 카메라로 설치되며 방범, 불법 주정차,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 재난·재해 예방 등의 다목적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충북혁신도시에 설치되는 스마트 생활 안전구역 CCTV는 이상 음원(비명, 유리창 깨지는 소리 등)을 인식하는 기능이 있어 공원, 도로변 사고 예방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추가되는 CCTV는 설치가 마무리되는 오는 6월경 진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통합 관제를 시작한다.
 
군 관계자는 “범죄 취약지역에 CCTV를 지속해서 설치해 범죄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고 현장에 맞는 맞춤형 CCTV 모델을 발굴해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도내 군 단위 중 가장 많은 984대의 CCTV를 운용하고 있으며 경찰 1명, 모니터 요원 14명이 365일 24시간 통합 관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