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기관 통해 군민 정신건강 증진사업 체계적 추진
전문기관 통해 군민 정신건강 증진사업 체계적 추진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9.04.2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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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음성소망의료재단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 협약
송기섭 군수와 이강표 음성소망병원 이사장을 비롯한 협약 관계자들이 협약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송기섭 군수(왼쪽에서 세 번째)와 이강표 음성소망병원 이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협약 관계자들이 협약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진천군이 의료법인 음성소망의료재단 음성소망병원과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 협약을 맺었다.
 
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공고와 심사를 거쳐 음성소망의료재단 음성소망병원을 위탁법인으로 최종 선정해 지난 17일 진천군청에서 협약식을 하고 김태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센터장으로 위촉했다.
 
위탁 기간은 2019년 5월 1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 3년간이며, 전문기관의 위탁운영을 통해 진천군의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등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2008년 10월에 처음 문을 연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년 동안 진천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만성정신질환자를 위한 등록 및 사례관리, 재활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 등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도내 정신건강복지센터 중 유일하게 주 5일 희망드림 보호작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울증 환자 치료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김태우 센터장은 “진천군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전문기관 위탁을 통해 더욱 내실 있는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며 “위탁 기간 군의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 분야의 수준이 높아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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