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 발전을 위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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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9.04.2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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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리조트에서 공무원 연구동아리 워크숍 개최
군청에서 주최한 2019 진천군 연구동아리 워크숍에 참여한 공무원들이 진천발전 과제 선정을 위해 토의하고 있다.
군청에서 주최한 2019 진천군 연구동아리 워크숍에 참여한 공무원들이 진천발전 과제 선정을 위해 토의하고 있다.

 

진천군은 지난 17~18일 1박 2일간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자유롭게 학습하고 연구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통해 혁신적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2019년 진천군 공무원 연구동아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13기째를 맞이하는 연구동아리는 총 8개 동아리 55명이 참여해 1년 동안 진천군의 장·단기적인 발전과 주민 편의를 위한 과제를 선정하여 연구하게 된다.
 
올해 워크숍부터는 ‘혁신적 아이디어 발굴 프로그램’을 새롭게 진행해 좀 더 실질적·구체적인 군정 발전방안이 제시됐다.
 
위 프로그램은 현재 군에서 시행하는 사업 중 새로운 해결방안 도출이 필요한 문제를 각 부서에서 연구과제로 추천하고 이를 동아리에서 연구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프로그램으로, 덕산읍 승격 발전방안, 진천군 신규 전입 시책 등 현재 군에서 당면한 여러 현안에 대한 참신한 해결방안이 도출됐다.
 
진천군은 연구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연구자료와 정보수집 등을 위한 선진지 벤치마킹을 지원할 계획이며 관련 물품구입 등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
 
또한,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 시 해외연수, 우수 동아리는 국내 연수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일 계획이다.
 
군은 신규직원을 포함하여 다양한 직급, 직렬, 연령층이 참여하는 만큼 깊이 있는 군정발전 전략과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올해 13년 차를 맞이하는 연구동아리가 조직 내 자율적인 학습 분위기 조성과 군정발전을 위한 시책 발굴의 핵심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전문적 직무능력 배양을 통해 군정발전을 위한 학습연구를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무원 연구동아리 발표대회는 11월 중 개최될 예정이며, 학습활동 결과 우수 동아리에 대해 표창하고, 발굴된 시책이나 아이디어를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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