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음식점 위생등급(우수) 지정업소 현판식 개최
진천군은 지난 18일 진천읍에 있는 일반음식점 진천숯불고기(대표 유혜빈)에서 진천군 음식점 위생등급(우수) 지정업소 현판식을 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송기섭 군수, 박양규 군의회의장, 안원희 외식업진천군지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점 위생등급(우수) 지정을 축하했다.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난해 5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음식점 인증제도로서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깊이 있게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매우 우수, 우수, 좋음으로 등급을 구분하여 지정하고 있다.
현재 진천군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이 지정된 업소는 진천숯불고기와 에머슨GC클럽하우스 등 2곳으로, 지정업소는 지정서 교부와 지정현판 게시, 위생용품 지원, 2년간 출입검사 면제, 각종 책자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받는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통해 업소의 자긍심을 높이고 생거진천의 건강한 음식과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위생등급 평가 교육을 수료한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업소를 직접 방문할 계획”이라며, “많은 업소가 신청할 수 있도록 위생등급제 지정 홍보 확대와 신청을 대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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