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중증장애인들의 묵은 이불빨래 대신해줘
독거노인·중증장애인들의 묵은 이불빨래 대신해줘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9.04.2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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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혜원면 적십자봉사회, 세탁 봉사 및 성금 기탁
광혜원면 적십자봉사회가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겨우내 묵은 이불빨래를 해주기 위해 수거하고 있다.
광혜원면 적십자봉사회가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겨우내 묵은 이불빨래를 해주기 위해 수거하고 있다.

 

광혜원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경열)는 지난 23일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등 20여 세대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겨울 이불 세탁 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혜원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20여 명이 모여 광혜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겨우내 묵은 이불빨래를 수거해 세탁과 건조 작업을 거쳐 각 가정에 세탁이 완료된 이불 전달까지 시행했다.
 
또한, 광혜원면 적십자봉사회에서는 지난달 18일에 있었던 ‘사랑의 먹거리장터’ 판매를 통해 마련한 성금 50만 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김경열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과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동네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가구의 복지서비스 제공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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