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조명으로 야간 보행환경 개선 ‘일조’
밝은 조명으로 야간 보행환경 개선 ‘일조’
  • 김미나 기자
  • 승인 2019.05.0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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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전설, 농촌보안등 LED조명 개선 성공 시공
양산전설(주)이 시공한 농촌보안등 LED 조명.
양산전설(주)이 시공한 농촌보안등 LED 조명.

전기공사 전문업체 양산전설(주)(대표 윤형길)이 진천군이 지난해 추진한 '농촌보안등 LED조명 개선 2차 사업’에 시공사로 선정돼 군내 3497개의 농촌보안등을 LED조명으로 교체 완료했다고 밝혔다.  

양산전설(주)은 지난 1995년 진천읍에 설립된 전기공사업체로 지난 20여 년간 꼼꼼한 시공과 정직한 A/S로 인정받으며 군내 수많은 옥내·외 전기 공사를 진행한 우수 기업이다.

‘농촌보안등 LED조명 개선 2차 사업’은 사업비 28억 3200만 원(국비 6억 7900만원, 군비 6억 7900만 원, 민자 14억 8000만 원)을 들여 기존 노후된 농촌보안등(메탈할라이트등, 나트륨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양산전설(주)이 시공을, 코리아반도체가 제조 및 투자를 맡았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밝아진 조명으로 군민들의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함은 물론 에너지 절감과 운영관리비를 감축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양산전설(주)은 군내 농촌보안등 3497등을 교체 시공했고 꼼꼼한 일처리를 인정받았다.

양산전설(주)은 이외에도 제조 및 투자를 맡은 코리아반도체와 함께 진천종합버스터미널과 하이마트 사이 문화로 약 400m 구간의 가로등 20개를 무상 교체했고 학성초, 상산초, 삼진아파트 앞 등 20곳의 횡단보도 투광등도 교체해 지역의 야간 환경 개선과 어두운 골목길 밝히기에 일조했다는 평을 받았다.   

윤형길 대표는 “농촌 지역 어르신들이 그 동안 마을이 어둡고 침침했었는데 LED로 교체돼 밝고 환해서 좋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보람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기회가 있으면 다각도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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