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관련 실무자와 책임자의 소통
재난 관련 실무자와 책임자의 소통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9.05.0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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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 간부,
진천소방서에서 소방기관 체험활동
박용중 과장이 진천소방서 직원들에게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박용중 과장이 진천소방서 직원들에게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진천소방서가 9~10일 이틀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 소속 간부 공무원을 초청해 일선 소방서 현장업무 체험을 제공하는 등 재난 정책 수립과 현장 활동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판단과 결정을 책임지고 각종 재난 정책의 계획 수립 업무를 추진하는 재난안전관리본부 간부 공무원들이 화재 등 다양한 재난‧재해 발생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것이 재난 상황에 따른 판단역량을 배양하고 현장 활동을 기반으로 한 재난 정책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 박용중 재난안전관리본부 재난관리실 재난대응훈련과장은 진천소방서에 도착해 주영국 소방서장을 비롯한 진천소방서 10여 명과 직원들에게 현장 활동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소방 체험활동에 대비해 화재진압, 구조, 구급 훈련을 마친 뒤,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야간 근무자 직원들과 출동 신고 접수 시 긴급출동 차량에 함께 탑승해 몸소 현장 활동을 체험하는 것으로 마무리될 계획이다. 
 
주영국 진천소방서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소방서라는 새로운 근무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라며 “이번 체험활동이 추후 국민의 생명을 더욱 안전히 보호할 수 있는 예방‧대비‧대응 등 재난 정책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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