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 농사 기원 … 진천군 모내기 시작
풍년 농사 기원 … 진천군 모내기 시작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9.05.1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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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백면 봉죽리 정광오 씨 농가
진천군의 첫 모내기 현장인 문백면 봉죽리 정광오씨 논에서 송기섭 군수가 이앙기를 몰며 모내기 작업을 돕고 있다.
진천군의 첫 모내기 현장인 문백면 봉죽리 정광오씨 논에서 송기섭 군수가 이앙기를 몰며 모내기 작업을 돕고 있다.

 

올해 진천군의 첫 모내기가 지난달 30일 문백면 봉죽리 일원 정광오(63) 씨의 논에서(2178㎡) 실시됐다.
정광오 씨가 심은 신품종인 ‘해담벼’는 조기재배 목적으로 개발된 품종으로 10a당(300평) 수확량이 548kg으로 식미가 좋고 도열병 등에 강한 품종이다.
최근 햅쌀 출하를 위해 조기재배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수량성과 재배 안정성이 높고 추석 전에 출하할 수 있어 농가 소득 증가가 기대된다.
정광오 씨는 “해담벼는 수확도 많고 밥맛도 좋아 인기가 많아 내년에는 더 치중할 예정이다”며 “올해 모내기 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져 풍성한 수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금년도 고품질 쌀 생산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육묘용 제조상토 공급, 벼 병해충 방제 약제 및 광역방제, 추청벼 계약재배 지원 등 43여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생거진천 쌀 미질 향상과 고품질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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