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으로 사랑을 이어요’
‘짜장으로 사랑을 이어요’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9.05.1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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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반점, 취약계층에 무료 점심 제공
복지 기관을 통해 대경반점을 소개받은 사람들이 대경반점에서 식사하고 있다.
복지 기관을 통해 대경반점을 소개받은 사람들이 대경반점에서 식사하고 있다.

 

진천읍 진광로 105에 위치한 대경반점(대표 유대경)이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취약계층에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더하고 있다.
대경반점의 짜장 무료봉사는 ‘짜장으로 사랑을 이어요’라는 주제로 진천군노인복지관, 진천군장애인복지관,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 진천지역자활센터, 진천군희망복지지원단이 참여하는 점심 무료 급식을 추진한다.대상은 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다.
지난달 30일 대경반점에서 무료로 짜장면을 먹은 한 노인은 “짜장이 먹고 싶을때도 있지만 몸도 불편하고 가기도 어려울 때가 있는데 한달에 한번씩 이렇게 맛있는 식사를 사람들과 같이 모여 먹을 수 있어 정말 좋다”며 “노인들에게 이렇게 배려해주는 마음 씀씀이가 참 고맙다”고 말했다.
유대경 대표는 “그저 받은 것을 베푸는 것으로, 나도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고 부모님과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면 보람이 크다”고 말하고 “지금은 작은 봉사지만 이를 통해 따뜻한 마음이 전파되길 바라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액도 더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경반점은 사랑의 열매가 추진하는 착한가게로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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