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을 이끌어갈 미래 농업인재 육성 지원
농촌을 이끌어갈 미래 농업인재 육성 지원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9.05.10 1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청년창업농·후계농업경영인 등 20명 선발

미래 농업·농촌의 후계세대 육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19년도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및 후계농업경영인사업, 그리고 충북도에서 추진하는 정착지원사업 등에 진천군에서 총 20명의 대상자가 선발됐다.
영농정착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창업농은 8명,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8명, 청년농업인 정착지원사업에는 4명이 각각 선정됐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에 선정된 8명은 예비농 또는 농업경영체 등록 1년 차로 올해 100만원을 시작으로 2020년 90만원, 2021년 80만원 등 3년간 총 3240만 원의 생활 안정자금과 청년창업농 농림사업 우대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처음 선발해 총 4명이 선정된 농촌창업 청년농업인 정착지원은 영농경력별로 최대 3년간 월 80만 원씩 생활안정자금을 지원받는다. 이들 중 1년 차 1명은 3년간 2880만 원, 2년 차 1명 2년간 1920만 원, 3년 차 2명 각각 1년간 96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생활안정지원금은 농협 바우처 ‘청년농업희망카드’에 포인트 식으로 충전돼 카드결제 형식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영농정착지원금을 받는 자는 최장 6년간 의무 영농에 종사해야 하며(창업자금 사용 시 의무영농기간은 연장됨), 160시간 이상의 영농교육 이수와 경영기록일지 기록 등 준수사항의 의무가 뒤따른다.
또한, 일반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최종 선정된 8명은 최대 3억 원(연 2%, 3년 거치 7년 상환)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비용은 농지구입, 농업시설 설치, 농기계구입 등 사업계획에 따라 2023년까지 농업창업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