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식물에 대한 호기심과 가치 느껴요”
“야생식물에 대한 호기심과 가치 느껴요”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9.05.1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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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중, 교내서 ‘식물세밀화 전시회’열어
덕산중 학생들이 식물세밀화 전시회 작품들을 관람하고 있다.
덕산중 학생들이 식물세밀화 전시회 작품들을 관람하고 있다.

 

덕산중학교(교장 장중석)는 교내 창의·인성실에서 지난 3~10일까지 이름이 별난 야생식물을 사실적으로 그린 ‘식물세밀화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의 순회전으로 열고 있는 이번 식물세밀화 전시회는 선괴불주머니, 등대시호, 광릉요강꽃, 쥐방울덩굴, 애기도둑놈의 갈고리, 등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으나 이름이 생소하고 별난 30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식물세밀화란 작가의 섬세한 감정적 느낌과 조화로운 색감으로 식물체가 가지고 있는 외부 모습과 형태학적 특징을 엄밀하고 정확하게 표현한 과학과 미술이 어우러진 예술작품을 말한다.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에게 지역의 야생식물에 대한 호기심과 가치를 일깨우고, 교과와 연계해 과학적인 탐구와 예술적인 탐미 정신을 함께 길러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주민과 인근 학교학생들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덕산중은 올해 충청북도교육청의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학교숲 가꾸기’와 ‘지속가능한 초록학교 운영’을 통해 생태·환경교육에 힘쓰고 있다. 특히 학교숲 신규 조성, 초록식물 심고 가꾸기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생태동아리 운영을 통해 생태텃밭 가꾸기, 종이컵·빨대·비닐용품 등 1회용품 사용하기 않기 등 생명과 환경 지킴이 활동을 적극 배우고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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