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된 학교 울타리 정비 봉사 ‘구슬땀’
노후된 학교 울타리 정비 봉사 ‘구슬땀’
  • 김미나 기자
  • 승인 2019.05.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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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회·청사초롱, 이월초 울타리 도색
▲‘두레회봉사단’과 ‘청사초롱봉사회’ 회원들이 이월초 울타리 도색 봉사활동을 마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두레회봉사단’과 ‘청사초롱봉사회’ 회원들이 이월초 울타리 도색 봉사활동을 마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지역봉사단체인 ‘두레회봉사단’과 ‘청사초롱봉사회’는 지난 12일 색이 바래고 노후된 이월초등학교(교장 안병진) 울타리를 어린이 감성에 걸맞는 색으로 도색하고 정비하는 등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업체인 (주)동연(대표 박현주)이 장비를 기부하고 행사를 주관해 이뤄졌다. 이 날 봉사자 10여 명은 휴일을 반납하고 무더위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현주 대표는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학교인 이월초의 울타리가 많이 낡은 것을 보고 많이 안타까웠다”며 “지역민으로서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 아름다운 색을 선물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병진 교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어울러 우리 어린이들의 행복을 고민하고 문제점을 개선해가는 협력체가 우리 이월면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우리 이월초 교육가족 모두 수고하신 지역 봉사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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