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전고 목공예 학부모 동아리 교육물품 기부
서전고 목공예 학부모 동아리 교육물품 기부
  • 김미나 기자
  • 승인 2019.05.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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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혜원중 예절실에 직접 제작한 책상 의자 전달
▲서전고 목공예 학부모 동아리 회원들이 광혜원중에 교육물품을 기부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서전고 목공예 학부모 동아리 회원들이 광혜원중에 교육물품을 기부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서전고등학교 목공예 학부모 동아리는 지난 20일 직접 제작한 책상과 의자를 광혜원 중학교 예절실에 사용하도록 기부했다.
  
서전고 학부모 25명으로 이루어진 학부모 목공예 동아리는 지난해 7~11월 사이 충북도교육청과 진천교육지원청의 예산을 지원받아 서전고와 진천읍 나무향기 공방에서 브레드 박스, 정리함, 도마세트 등의 제작 방법 수강 후 작품을 제작했다. 이후 완성된 작품을 좀 더 뜻깊게 사용해보자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진천교육지원청에 전달하면서 이번 기부가 이뤄지게 됐다. 

기부 물품은 목공예 동아리가 직접 만든 책상 4개와 의자 6개로 지역의 학교밖 방과후 활동, 마을선생님 협의회, 진천행복교육지구 마을수업 등 다양한 교육활동시 예절실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노수경 광혜원중 교장은 “광혜원중 예절실은 지역의 특성을 살린 민관학의 소통 및 교육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인데 지역의 학부모님들의 정성이 담긴 물품이라 더욱 뜻깊은 활동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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