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체육 꿈나무 전국소체서 눈부신 성과
진천군 체육 꿈나무 전국소체서 눈부신 성과
  • 김미나 기자
  • 승인 2019.05.2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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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 레슬링 등 4개 종목 금2·은3·동1 획득
진천여중 김가영·주보배 카누 종목 2관왕 눈길
▲카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진천여중 선수들이 단상에 올라 기념촬영을 했다.
▲카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진천여중 선수들이 단상에 올라 기념촬영을 했다.

진천군 체육 꿈나무들이 지난 25~28일 열린 전라북도 일원에서 종목별로 분산 개최된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충북 대표로 대회에 참가한 진천군 초·중등 선수단은 총 59명으로 10개 종목에 참가해 씨름, 레슬링, 카누, 수영 등 4개 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비상하라 천년전북 하나되라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전북지역 14개 시·군 49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의 경기가 분산 개최됐다. 전북 익산시를 주 개최지로 17개 시·도 선수와 임원 등 총 1만 720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수영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상산초 방상진 선수가 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했다.
▲수영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상산초 방상진 선수가 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했다.

충북을 대표한 진천군 선수들의 종목별 메달 현황은 레슬링 진천중 박성호(92kg 자유형), 카누 진천여중 김가영·주보배(K4) 선수가 2개의 금메달, 수영 상산초 박상진(평영 100m), 레슬링 진천중 김민규(45kg 그레고만형), 카누 진천여중 김가영·주보배(K2) 선수가 3개의 은메달, 씨름 삼수초 이수용(역사급) 선수가 1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카누에서 김가영·주보배 선수가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며 눈길을 끌었다.

이재명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학생선수들과 지도코치, 교사, 학교장, 학부모님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최선을 다해 열심히 경기에 임해준 학생들의 노력이 대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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