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리슈빌 아파트 경로당 개소식 개최
충북혁신도시 리슈빌 아파트 경로당 개소식 개최
  • 고은석 기자
  • 승인 2019.06.1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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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보금자리에서 서로 의지하며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고파
조병희리슈빌노인회장과 송기섭군수 등 관계자들이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조병희리슈빌노인회장과 송기섭군수 등 관계자들이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 리슈빌 입주자대표회의(회장 권유현)와 리슈빌 노인회(회장 조병희)는 지난 11일 리슈빌아파트 잔디밭광장에서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충북혁신도시 진천군 지역에 위치한 계룡리슈빌 아파트는 1,315세대 규모로 지난해 12월 입주를 시작하여 지난 5월 31일 현재 95%의 높은 입주율을 보였다.

리슈빌 경로당은 연면적 221㎡의 공간에 어르신방 2개, 거실 및 주방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4월말 경로당으로 정식 등록했다.

경로당 회원은 정회원이 33명이며, 준회원을 포함하면 73명이다.
노인회 회장은 회원전원의 합의추대로 조병희 어르신께서 초대회장으로 추대되어 역임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기섭 군수를 비롯해 경대수국회의원, 군의원, 노인회원, 아파트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리슈빌아파트 입주자대표회에서는 아파트 준공당시 경로당에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수차례 시공사에 설치 요구를 했으나, 당초 시공계획에 반영돼 있지 않아 설치가 어려웠다.

군에서는 이 같은 사정을 접하고 경로당이 하절기에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로당 지원 사업 예산을 편성해 개소식 전에 냉?난방기를 설치를 완료했다.

송기섭 군수는 “어르신들이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이 마련돼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병희(78세)노인회장은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행복한 보금자리가 마련되어 행복하다”며 “노인들이 외롭지 않게 서로 의지하며 즐겁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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