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중소기업 지원사업 간담회 개최
충북도는 지난 12일 ‘수출·FTA 자문관 육성을 통한 충북 중소기업 지원사업 간담회’를 충북연구원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원사업에 참여한 도내 수출초보기업 및 내수유망기업 기업인들과 수출·FTA 전문교육을 수료한 자문관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중소기업 지원사업은 인력과 경험의 부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초보기업 및 내수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무역 전문지식과 실무경력을 보유한 자문관을 배정해 수출활동 전반에 대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가 지방자치단체 예산과 고용노동부 국비를 활용해 추진하는 신규사업이다.
특히, 오랜 현장경험과 실무지식을 보유한 신중년을 대상으로 120시간의 수출·FTA 현장 전문가 교육과정을 통해 자문관으로 육성 후 중소기업과 연계해 현장에 투입함으로써 신중년의 일자리 창출과 현장중심의 기업지원을 접목한 차별화된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일 전문가 교육과정을 수료한 42명의 자문관들과 지원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이 만나 기업의 지원요청사항과 자문관의 경력·전문성을 토대로 업무협의를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들 자문관들은 지난 17일부터 중소기업 현장에 투입돼 최대 6개월간의 수출지원 활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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