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구초, 문백 평안의 집 방문해 봉사활동
금구초등학교 학생 사진동아리 및 봉사동아리, 거북골 챔버 단원이 연합한 ‘친구사랑’ 동아리 회원들은 지난 21일 문백 평안의 집을 방문해 ‘어르신 장수바램사진 찍어드리기’와 다양한 공연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날 장수바램사진을 찍어드리고 공연 무대를 선보이는 등 어르신들에게 큰 웃음을 드리고, 감사의 박수를 받았다.
올해로 16년의 역사를 갖게 된 금구 학생 사진동아리 ‘빛! 스케치’ 회원의 장수사진 봉사활동은 이번엔 ‘친구사랑’ 연합 동아리 회원들이 재능 나눔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사진촬영, 말벗되어드리기, 안마하기, 장기자랑 등 다양한 활동으로 꽉 채워 이뤄졌다.
장수사진 찍기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모처럼 고운 옷을 입고 오랜만에 활짝 웃음꽃이 피었다.
김혜용 교장은 “진정한 효를 실천하고,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 이번 장수바램사진 봉사를 통해 학생들의 얼굴에도 뿌듯한 미소가 잔잔히 흘렀다”며 “내년에도 이 행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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