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에 지친 근로자들 위한 ‘힐링 콘서트’
근무에 지친 근로자들 위한 ‘힐링 콘서트’
  • 김미나 기자
  • 승인 2019.06.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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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산업단지 기업체협의회, 공명 초청 공연
▲월드뮤직그룹 공명이 산수산단 근로자들을 위해 산수산단 관리사무소 공원에서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월드뮤직그룹 공명이 산수산단 근로자들을 위해 산수산단 관리사무소 공원에서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덕산면 산수산업단지 기업체협의회(협의회장 정명구)는 지난 21일 산수산단 관리사무소 공원 나무그늘 아래에서 더운 날씨와 근무에 지친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시간을 내기 어려운 근로자들의 여건을 고려해 점심시간에 진행됐으며 근로자들에게 도시락과 음료 등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월드뮤직그룹 공명은 ‘일상에서 만나는 공명의 힐링 콘서트’를 주제로 소금, 태평소, 장구 북 등 전통악기과 공명이 직접 고안한 공명이라는 대나무 타악기를 사용해 밝고 힘찬 선율을 연주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근로자는 “맑고 청아한 소리가 감성을 자극하고 마음의 안정과 힐링이 되는 무대였다”며 “이런 공연을 왜 이제야 했는지 아쉽고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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