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 소화기·경보형 감지기 기증
진천소방서는 지난 24일 진천읍 연곡리 보련마을 노인정에서 주영국 진천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마을 현판식을 갖고,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각 71개를 기증했다. 진천소방서가 마을에 기증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각 가정에 모두 설치될 예정이다.
보련마을은 노인 연령층이 많고 소방서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해 화재로부터 취약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철저한 화재예방으로 최근 3년간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은 점이 인정돼 2019년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최종 선정됐다. 이날 이종대(70) 이장은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됐다.
현판식 후 진천소방서는 보련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체험 등 기본적인 소방안전교육과 혈압 및 혈당 등 기초건강 체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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