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꾼 쌈채소와 고기 먹으며 단합
함께 가꾼 쌈채소와 고기 먹으며 단합
  • 김미나 기자
  • 승인 2019.07.04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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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평초, 밥상머리교육 나눔 토론회 실시
▲초평초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학교 텃밭에 심어 놓은 쌈채소를 수확하고 있다.
▲초평초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학교 텃밭에 심어 놓은 쌈채소를 수확하고 있다.

초평초등학교는 지난 1일 운동장(체육관 주변 그늘)에서 학생(일곱고리오누이 동아리별), 교직원, 희망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초평 교육가족 밥상머리교육 나눔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 토론회는 학부모의 학교 교육 참여활동을 활성화 시켜 아이들과 학교, 아이들과 학부모, 학부모와 학교간의 아름다운 기억과 추억을 만들고 서로 간 소통해 신뢰를 쌓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지난 5월에 실시한 학부모와 일곱고리오누이 동아리별로 ‘생태체험 텃밭가꾸기’ 활동에서 가꾼 쌈채소를 함께 따서 밥상을 차리고 고기를 구워 먹으며 단합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교사, 학생, 학부모가 애교심을 키우고 신체, 정서적 안정감, 사회적 능력을 길러 건강한 생활을 지향한다는 목적이다.

김용모(김채윤 학생회장의 아버지) 씨는 “텃밭에서 함께 가꾼 채소들을 학생들과 함께 따서 나누어 먹으며 땀의 소중함을 느꼈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각자의 친구관계, 학업문제, 다양한 고민 등의 속내를 털어 놓으며 정서 교감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매우 만족한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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