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읍·혁신도시에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
진천읍·혁신도시에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9.07.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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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주공 햇살어린이집·리슈빌아파트 어린이집

진천군은 공보육 강화와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2개 소를 확충하고, 지난달 26일과 27일 학부모,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지역주민 등과 함께 개원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개원한 공립 햇살어린이집과 리슈빌 어린이집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설치된 의무어린이집으로 진천읍 신정주공아파트와 충북혁신도시 리슈빌아파트 내 관리동에 위치하고 있는 어린이집이다.
군은 LH충북지역본부, 충북혁신도시 리슈빌 아파트 예비입주자협의회와 20년 무상임대협약으로 보육시설을 무상으로 확보했고 각각 1억 3000만 원과 1억 6000만 원의 사업비로 내부 리모델링공사와 교구·기자재 설치 후 지난달 1일 군 공립어린이집으로 등록했다.
공립 햇살어린이집은 2006년부터 영아들을 위한 가정어린이집으로 운영되어오던 시설로 이번에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되면서 보육실 확충과 기능보강을 통해 지역사회 영아들에게 보다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충북 혁신도시내에 새로 개원한 공립 리슈빌 어린이집은 그동안 보육시설 부족으로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던 리슈빌 아파트를 비롯한 혁신도시 지역주민들의 보육여건 개선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군은 2018년 3개소, 2019년 상반기 3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총 10개소를 운영 중이다. 공보육강화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2022년까지 공립어린이집 재원비율을 40%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송기섭 군수는 “아이는 우리 진천의 미래다”라며 “살기 좋은 생기진천, 아이 낳고 보육하기 좋은 진천,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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