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혜원면 구암리 주택에서 화재 초기진화
광혜원면 구암리 주택에서 화재 초기진화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9.08.10 2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천소방서,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큰 화재피해 막아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초기에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하여 큰화재를 미리 막을수 있었다.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초기에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하여 큰화재를 미리 막을수 있었다.

 

진천소방서는 지난달 31일 오후 4시 55분 광혜원면 구암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울려 주민이 발견하고 큰 화재피해를 막았다. 
 
이날 화재는 습기제거를 위해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다른 일을 하던 중  발생했다. 당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하는 소리를 듣고 달려오니 방안에 연기가 가득 차 있어 119에 신고 후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했다. 

아궁이 과열로 추정되는 이번 화재는 감지기가 없었다면 화재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던 아찔한 상황으로 이는 주택용 기초소방시설(단독경보형 감지기, 소화기) 설치가 얼마나 중요한 가를 알려줬다.

또 지난 2일 오전 5시 44분에도 진천읍 교성리 단독주택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마찬가지로 자고 있던 주민이 단독경보형 감지기 소리를 듣고 신속히 대피하여 119로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대원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여 인명피해 없이 연소 확대를 방지할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 화재 발생 시 관계자의 초기 대응과 소화기의 사용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며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 피해를 크게 경감한 사례로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