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 리슈빌아파트
충북혁신 리슈빌아파트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9.08.1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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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경관과 편리한 정주여건 살기 좋은 아파트
측면에서 바라본 충북혁신 리슈빌 아파트 전경
측면에서 바라본 충북혁신 리슈빌 아파트 전경

 

충북혁신 리슈빌아파트가 터를 잡은 곳은 덕산면 두촌리로 과거에 선옥신(善玉新)마을이 자리하고 있었다.
자연마을인 안말과 동남쪽에 있던 원봉, 서쪽에 있던 선옥골을 아울러 이루어진 선옥신(善玉新)마을은 예전에 인근의 기전리 선옥(善玉)마을에서 이주해 온 사람이 최초로 이곳에 집을 짓고 살았다 하여 ‘선옥신’이라 불린다.
마을 동북쪽 매산에는 900년 가까이 지역을 근거지로 세거한 진천 송씨(鎭川 宋氏)의 중시조(中始祖) 상산백(常山伯) 송인(宋仁)의 묘가 남아 있고, 도로가 나면서 지금은 사라지고 없지만 지나온 세월만큼 아름드리 대추나무가 줄지어 서있던 줄대추나무거리의 추억이 마을의 유구한 역사를 짐작케 한다.
길 하나, 골짜기 하나에도 마을 사람들은 이름을 붙이고 의미를 부여하며 오랜 세월을 함께 공존해 온, 충북혁신 리슈빌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회장 권유현, 이하 리슈빌)을 찾았다.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
리슈빌은 덕산면 두촌리 2487번지에 1315세대 규모로 조성되었는데 경관이 우수하다. 북동쪽에 아름다운 두레봉공원이 정원처럼 자리하고 있는데 ‘두레봉은 원래 동그란 두리봉 주변 열두 동네를 어울러 부르는 두레지였다’고 한다.
남쪽 방향엔 옥동초등학교와 서전중학교가 자리하고 있어 교육환경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를 키우며 살기에는 이처럼 좋을 수 없다.
남동쪽에는 각종 상가들이 자리하고 있는데 특히 각 진료과목별 의원이 많이 있어 긴급한 상황에서도 응급조치를 할 수 있어서 아이를 돌보거나 어르신들을 케어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안전과 힐링을 고려한 공간미학 아파트
충북혁신 리슈빌아파트는 2016년 5월 착공, 2018년 11월 완공됐다.
아파트의 공간구성은 무엇보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배려하여 대다수의 주차장을 지하화 한 점이 돋보인다.
아파트단지의 중앙에는 국립유치원, 티 하우스가 있고 12개 동을 고려하여 3개 동마다 1개의 놀이터가 배치 될 만큼 어린아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도록 배치했다.
또 여름철에는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 줄 바닥 분수대가 자리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겨준다. 특히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4개의 놀이터 바로 앞에 아이들이 뛰어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마련된 스마트 셀은 부모들에게는 안심 공간이라 할 수 있다.
20m의 중앙 인도를 따라 가운데는 각종 아름다운 나무가 식재돼 있으며, 중간 중간에 마련된 쉼터와 체육시설은 입주민들의 힐링공간으로 최상의 만족감을 주는 공간미학의 아파트단지라 하겠다.
편의시설로는 노인정, 헬스클럽,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카페테리아 등이 구비되어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운동과 취미생활을 할 수 있으며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시설들이다.

 

20~40대가 80%로 젊은 아파트
현재 95%가 입주하여 주변 아파트들에 비교해 상당히 높은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 2019년 1월 29일 공식 입주기간 만료에 따라 3월 초에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됐고 곧 바로 동대표 선거를 통해 선출된 분들로 구성된 입주자대표회의는 2019년 4월 1일 공식 출범했다.
리슈빌 입주민의 연령별 구성은 20~40대가 80%, 50대 이상이 20%로 구성되어있어 젊은 아파트라 할 수 있으며, 입주민의 80% 이상이 진천이 아닌 타 지역에서 이주해 온 주민들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행사로 주민 화합 도모
신규 아파트라도 입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진행해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지난 5월 4일에 입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사용하던 물건을 사고파는 플리마켓을 진행했고, 매주 토요일은 마을장터가 열려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로 주민들에게 편의가 제공된다고 한다.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노인정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어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고 한다. 또 지난 6월 11일에는 군과 지역사회의 많은 주민들을 초청해 정식으로 노인정 개소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권유현 회장은 “리슈빌을 충북혁신도시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가꿔 가고 싶다”면서 “구체적으로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진행하는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 2020년도에 신청을 하려고 여러 가지로 준비하고 있다”며 자랑스럽게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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