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음성 광역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증설 시급”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증설 시급”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9.09.0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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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현 군의회 의원, 5분 발언 통해 주장

장동현(사진) 진천군의회 의원이 혁신도시 주거단지 건설 및 산업단지 조성 등과 같은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해 현재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의 종료시점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질 우려가 있어 소각시설 증설이 시급하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용량은 현재 가연성 40톤, 음식물 10톤 등 총 50톤을 소각할 수 있는 규모로 사용종료 시점은 2035년으로 계획돼 있다. 

장 의원은 지난 2일 진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9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종합처리시설에 하루 반입되는 쓰레기는 가연성 54톤, 음식물쓰레기 40톤으로 이중 소각 가능한 가연성 14톤과 음식물쓰레기 20톤은 생활건축폐기물 10톤과 함께 매립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 뿐 아니라 일평균 재활용선별과정에서 발생하는 소각재 6톤, 불연성폐기물 17톤 등을 매립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천군 인구증가에 따른 쓰레기 발생량 증가와 함께 소각시설의 처리용량 부족으로 소각이 가능한 생활폐기물까지 매립함에 따라 당초 계획연도인 2035년까지 사용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연성폐기물을 소각하기 위한 소각시설 증설 필요 ▲음식류폐기물 재활용시설 설치 필요 ▲재활용 선별시설 증설 필요 등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장 의원은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처리시설은 더 이상 지역 간 이기주의와 혐오의 대상이 돼서는 안될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은 시설”이라며 “이 시설에 대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료 의원들의 관심이 절실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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