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가정식 대체식품’ 특화지역으로 선정
진천 ‘가정식 대체식품’ 특화지역으로 선정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9.09.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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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전국 최초 시·군별 지역특화산업 육성

충북도는 지난 24일 전국 최초로 도내 11개 시·군이 공동 참여해 시·군별 특화산업을 육성하는‘충북 2020 시군 지역특화산업’ 육성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충북은 중앙정부의 광역지자체 중심 지역특화산업 육성정책에 따라 스마트IT, 바이오헬스, 수송기계소재부품 등 3대 주력산업을 육성했다.
그러나 관련 산업이 집적된 청주 등 특정지역에 지원이 집중돼 지역 균형 발전에 걸림돌로 대두 됐다.
도는 이에 따라 올해 2월 시·군별 지역특화산업 육성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시·군 설명회를 거쳐 전문가 컨설팅, 시·군 산업분포 현황조사, 대학 및 연구기관 설명회 등을 거쳐, 지난 7월 시군별 1~2개의 특화 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시·군별 지역특화산업은 ▲ (진천) 가정식대체식품 ▲ (음성) 이너뷰티(식품, 화장품)  ▲ (증평) 기능성바이오(의료, 의약, 식품, 화장품) ▲(괴산) 가공식품(발효, 유기농) ▲ (청주) 반도체,  화장품 ▲ (충주) 수소자동차, 바이오 ▲ (제천) 자동차부품, 천연물 소재 ▲ (보은) 원물가공식품 ▲ (옥천) 기계, 의료기기 ▲ (영동) 비금속광물(일라이트)▲ (단양) 석회석-비금속 분야다.
도는 지역특화산업 육성으로 2020년부터 10년간 총300억 원을 투입해 R&D는 과제당 2억 원/년, 비R&D는 과제당 1억 원/년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기업의 원천 기술개발(R&D)과 브랜드개선, 특허 및 마케팅, 상품기획 지원 등 사업화지원(비R&D) 등이 필요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또한 시·군 소재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연구개발 전문기업 등과 협업 모델 구축을 통해 기술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신제품 상용화를 촉진해 지역의 우수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지역 대표산업으로 육성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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