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가을볕 아래 고구마 마당극
초평초등학교(교장 박순권) 전교 어린이들은 지난 10일 2019. 학부모와 함께하는 생태환경교육, 텃밭에 심은 고구마 캐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봄부터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정성껏 모종을 심고, 자라는 동안 풀도 뽑아주고, 거름도 주며 성장과정을 관찰한 고구마를 화창한 가을 날 학부모님들과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알곡으로 여문 고구마를 캐기 시작했다.
학부모님들은 학생들에게 고구마를 캐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었고 아이들은 호미를 가지고 흙장난 하듯 고구마를 캐기 시작하였다. 고구마가 가을볕에 환한 빛을 뿜어내며 드러나자 학부모와 아이들은 여기저기서 탄성을 지르며 수확의 기쁨을 즐겼다.
수확한 고구마는 요리활동을 통해 삶아서 전교생과 학부모들이 나눠 먹었다. 학부모들과 아이들은 “너무너무 달콤하고 맛있어요, 교장선생님 내년에도 부모님과 함께하는 생태환경교육으로 고구마 심기를 또 했으면 해요." 라며 즐겁다고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2019. 학부모와 함께하는 생태환경교육으로 고구마 캐기 체험을 하며 농부들의 노력과 농작물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따뜻한 감성을 기르는 체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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