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평초, 꿈자람 행복 축제 열어
초평초, 꿈자람 행복 축제 열어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9.10.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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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어우러진 꿈자람 행복축제

파란 가을 하늘과 단풍이 더 짙어진 지난 18일 아름답고 행복한 초평 뜨락에 자리 잡은 초평초등학교(박순권 교장선생님) 지산관(강당)에서 ‘꿈자람 행복 축제’를 열었다.

‘꿈자람 행복 축제’는 초평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비롯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기 위하여 마련한 화합과 소통의 장이자 작은 축제였다. 아이들이 평소에 배우고 익힌 것들을 마음껏 표현해 보고 자신의 숨은 끼도 마음껏 발휘해 보는 기회가 됐다.

특히 초평초등학교는 1년 동안의 교과활동과 방과후 학교 활동, 오케스트라 활동의 결실을 모아 각자의 소질과 창의성을 계발하기 위한 축제로 성취의 즐거움을 맛봤다.

1부 공연 무대로는 귀염둥이 1학년 학생들의 ‘환영합니다’ 첫인사를 시작으로 초평초등학교 라온제나 오케스트라의 현악, 목관, 금관 악기들의 합주로 아리랑겨레, 바위섬, 나 하나의 사랑, 핀란디아, 과수원길, 라데츠키행진곡, 에그몬트 서곡 등의 멋진 합주 공연과 초급반 학생들이 일년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연주가 있었다.

2부 공연으로 3학년의 ’다함께 하나되는 코리아’란 주제로 깃발춤을, 이어서 1·2학년의 아름다운 합창 ‘천사들의 하모니’, 이어서 5학년들의 ‘We are acting stars!’ 영어연극이 있었다.

이어서 유치원, 4학년, 1·2학년의 리듬악기연주, 점프밴드, 소고춤 공연이 있었고 초평 꿈자람 행복축제 참석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순서로 6학년 학생들이 ‘승리를 향해, Cheer up!’이란 주제로 치어리딩을 선보여 축제의 풍성함을 더하는 무대가 되었다.

이번 ‘꿈자람 행복 축제’에 참가한 김채윤(6학년) 어린이는 “많은 분들이 학교를 찾아와 함께 즐기면서 우리들의 다양한 재능을 보는 것이 무척 자랑스럽고 재미있었어요.” 라고 말했다.

본교 학부모회장(김용모)은 이번 학습발표회에서 부쩍 자라난 학생들의 솜씨를 보며 뿌듯한 마음이 들었고 앞으로도 초록빛 밝은 꿈을 가지고 자라나는 초평의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초평초등학교 교장(박순권)은 “초평 꿈자람 행복축제는 모두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마음을 기르고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초평초 어린이들이 무대에서 공연중이다
초평초 어린이들이 무대에서 공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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