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초, 작가와의 만남 실시
삼수초, 작가와의 만남 실시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9.10.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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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못해도 멋진 꿈을 가질 수 있을까요?

삼수초(교장 최명옥)는 지난 30일 도서실에서 김리라 작가(‘플라톤 아저씨네 이데아 분식점’, ‘소희가 온다!’, ‘공부 잘 하게 해주는 빵’의 저자)를 초빙해 학생참여 가을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웅진주니어 문학상을 수상한 김리라 작가는 이날, ‘공부를 못 해도 멋진 꿈을 가질 수 있을까요? ’라는 주제로 요즘 공부스트레스를 받는 어린이들에게 작가의 어렸을 때 이야기와 저서 ‘공부 잘하게 해주는 빵’ 집필 이야기를 둘려주며 책 속의 주인공 놀기천재 봉구처럼 공부를 못해도 꿈을 가질 수 있는지, 어떤 꿈을 갖는 것이 좋은지, 지금 꿈이 없다면 어떤 방법으로 찾을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미리 강연주제의 도서를 모두 읽어, 작가와의 만남 시간은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진행됐다. 또한 도화지에 그 동안에 생각해 왔던 자신의 꿈과 소원을 담은 빵을 그림을 그린 후 같이 참가한 친구들 앞에서 소개하는 시간과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책 낭독 시간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이 전개됐다.

4학년 하예린 학생은 “작가님을 만나고 나니 세상에는 공부를 못하더라도 다른 잘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니 항상 절대로 기죽지 말고 용기있게 내 꿈을 가지고 있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최명옥 교장은 “김리라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우리삼수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커지고, 다양한 꿈을 무한대로 펼칠 수 있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학생의 꿈과 끼를 성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작가와의 만남 실시 후 함께 사진을
작가와의 만남 실시 후 함께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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