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여중 스포츠클럽 치어리딩 경연대회 실시
진천여중 스포츠클럽 치어리딩 경연대회 실시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9.11.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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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다 더 뜨거울 순 없다

하나 둘, 하나 둘 우렁찬 기합소리에 맞춰 화려한 군무가 펼쳐지고,  "우와아아아~!" 우레와 같은 함성이 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진천여자중학교 학생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만들어낸 축제의 한마당, '제5회 학교스포츠클럽 치어리딩 경연대회'가 지난 4~5일 양일간 성황리에 펼쳐졌다.

진천여중(교장 윤인숙)는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의 일환으로 1~2학년 전학생을 대상으로 치어리딩 스포츠클럽을 운영하며, 학년별 학급대항전으로 치어리딩 경연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치어리딩 경연대회는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해마다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지며 진천여중의 전통을 만들어가고 있다.

학생들은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을 활용해 짬짬이 연습한 결과물을 이번 경연대회에서 한껏 펼쳐보였다. 4일에는 2학년 학급별 발표회, 이튿날에는 1학년 학급별 발표회로 화려한 군무의 경연이 펼쳐졌다. '그대에게','낭만고양이'등 우리에게 친숙한 음악에 맞춰 치어리딩 무대가 이어지며 체육관은 후끈 열기로 달아올랐고, 용인대학교 백호응원단의 특별공연까지 더해져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였다.

2학년 김은빈 학생은 "서로 다른 성향을 맞추면서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함께 단합해서 하나의 무대를 잘 만들어 낸 것 같아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올해 행사를 기획한 박동원 체육보건부장은 "여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치어리딩을 프로그램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와 호응을 끌어내고, 팀워크와 협동에 대한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마치 하나의 축제처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만들고 즐기는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화려한 치어리딩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학생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화려한 치어리딩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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