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런 대회’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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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병호 기자
  • 승인 2019.11.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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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초, ‘제42회 충북교육감기 키즈런 육상대회’ 종합우승
삼수초등학교 학생들이 우승 후 시상대에서 상을 받고 있다.
삼수초등학교 학생들이 우승 후 시상대에서 상을 받고 있다.

 

키즈런 페스티벌 대회는 대한육상연맹이 국제육상연맹(IAAF)과의 협력을 통해 2012년 국내에 도입한 ‘육상 키즈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단체 경기를 통해 지구력, 순발력, 유연성 등 균형적 신체 발달과 함께 팀워크를 통한 친구들과의 협동심과 조화로운 사회적 가치관을 함께 체득할 수 있는 학교체육 프로그램을 학교체육 현장에 보급 확대를 통해 유소년들의 체력증진과 육상 꿈나무 저변 확대를 위해 시작된 대회이다.
키즈런 대회의 목적은 유소년 육상 선수들이 건강해지고 정확한 운동 능력을 갖게 되는 것, 다양한 사회 그룹 안에서 잘 어울리게 되는 것, 다양한 문화를 접하게 되는 것이며, 키즈런 대회 종목의 활동은 팀워크 능력, 책임의식, 규칙과 그 실제적 적용의 통합적 이해, 현실 적응력 키우기, 모험심 키우기, 팀 프로젝트의 설계 및 구현 능력을 증진시킨다.
삼수초등학교(교장 최명옥)는 지난 달 31일 충북 충주종합운동장에서열린 제42회 충청북도 교육감기 육상대회 중 키즈런 단체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결실을 이뤄냈다.
송재건(6학년), 조진옥(6학년), 김이한(5학년), 김혜진(5학년), 정승윤(4학년), 이가영(4학년), 송재율(3학년), 신지수(3학년) 8명이 출전해 달리기 종목(허들 왕복 릴레이, 스피드 레더), 점프 종목(크로스 홉, 제한된 공간에서 삼단뛰기), 던지기 종목(무릎 굽혀 공 던지기, 정확히 공 던지기), 종합 달리기(포뮬러)에서 팀웍과 평소에 연습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종합 점수78점을 획득해 충북 종합 우승을 차지해 전국 키즈런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진천삼수초 육상 선수는 매일 아침 건강달리기, 공 던지기, 지구력 달리기, 왕복 달리기, 스커트 점프, 정확하게 던지기 등의 훈련을 통해 2019. 키즈런 페스티벌 충청북도 교육감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삼수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살려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건강체력과 운동체력 향상 프로그램을 꾸준하게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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