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기중앙회장, 한노총 위원장 방문 노사상생 협력 협조 요청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한노총 위원장 방문 노사상생 협력 협조 요청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9.11.0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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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노사협력 통해 주52시간제 中企현장 부작용 막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20년부터 적용되는 300미만 사업장의 52시간 근로제도 시행에 따른 부작용을 막기 위해 노동계와 소통·협력에 나섰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계 대표들(심승일 중기중앙회 부회장, 김문식 중기중앙회 노동인력특별위원장 등)은 지난달 30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노총)을 방문, 김주영 위원장을 비롯한 노동계 대표들과 간담을 가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보완대책 마련없이 두달 앞으로 다가온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절박한 심정으로 이곳을 찾았다”며 “노사가 협력하여 중소기업 현장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상생의 길을 찾는데 적극 힘을 보태 달라”고 요청했다.
김 회장은 “52시간제도가 탄력근로제 및 선택적 근로시간제 확대 등 입법 보완 없이 시행될 경우 현장에서는 납기 미준수나 인력 미확보 등의 다양한 부작용과 함께,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도 임금 감소로 이어질 큰 타격이 불가피하다”며 “제도의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해 노사 모두 협력을 통한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중소기업계는 근로자들의 건강권 보장과 노사합의를 전제로 다양한 보완책 마련을 위해 노동계와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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