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임플란트 시술, 병원 신중한 선택 필요
치과임플란트 시술, 병원 신중한 선택 필요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9.11.08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인사유로 병원변경 시 보험 적용 금액 추가 납부해야

2014년 7월 만 75세 이상, 본인부담 50%로 시작된 건강보험적용 치과임플란트가 2018년 7월부터 만 65세 이상, 본인부담 30%로 건강보험 보장성이 확대되면서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치과임플란트 시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건강보험적용 치과임플란트와 관련한 소비자불만도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따르면 최근 2년 6개월 간(2017. 1~2019. 6)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서 접수된 건강보험적용 치과임플란트 관련 소비자불만은 총 156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에 전년 대비 65.0% 증가한데 이어 올해는 6월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1.5% 증가했다.
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는 전국 단위 소비자상담 통합 콜센터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한국소비자원·광역지자체가 참여하여 상담을 수행하고 있다.
소비자불만 사유로 임플란트 부작용이 가장 많아 건강보험적용 치과임플란트 소비자불만 156건을 불만 사유별로 살펴보면,`부작용 발생'이 84건(53.8%)으로 가장 많았으며,`병원변경불편' 26건(16.7%),`치료내용변경' 16건(10.3%)이 뒤를 이었다. 부작용 발생 84건의 유형은 `탈락'40건(47.6%), `염증' 18건(21.4%), `교합이상' 11건(13.1%), `감각이상' 8건(9.5%)등의 순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