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련마을,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제2회 전국대회 은상 차지
보련마을,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제2회 전국대회 은상 차지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9.11.12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협중앙회 주최, 상패 및 시상금 2천만 원

충북 진천군 보련마을이 농협중앙회가 주최한 제2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전국 은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는 활력있는 농촌마을 구현과 농촌관광산업 활성화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2018년부터 경진대회를 추진해 왔다.

경진대회 관계자는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전국에 마을별로 응모를 하여 서류심사, 현지심사, 프리젠테이션 발표 등을 거쳐 대상부터 동상까지 40여개 마을을 선정했다.

진천 보련마을은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부문에서 전국 은상을 차지하며 최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패와 시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진천 보련마을은 한 때 척박한 산속 시골마을이었지만, 마을 곳곳에 돌담을 되살리고 연꽃 군락지를 조성했다. 마을 하천을 정비하고 길가에 다양한 꽃들을 심어 지금은 도시민의 휴식처로 방문객이 끊이지 않고 있는 곳으로 30호까지 줄었던 마을 가구수가 현재 80호까지 늘어났다.

변상열 마을 대표는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덕분”이라며“도시민들이 언제나 찾고 싶은

보련마을 주민대표와 농협 관계자들이 수상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보련마을 주민대표와 농협 관계자들이 수상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을로 가꿔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