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평초, 일곱고리오누이와 함께하는 골든벨 실시
초평초, 일곱고리오누이와 함께하는 골든벨 실시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9.11.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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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벨 소리가 농다리까지 울려 퍼져요!

초평초(교장 박순권)는 13일 지산관에서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독서 골든벨 대회를 실시했다.

독서 골든벨 대회는 일상에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기를 수 있는 도서를 선정했고 학생들의 독서습관을 생활화하고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길러 풍부한 감성과 정서를 키워주기 위해 실시됐다.

도서는 학년별로 2-3권씩 선정하고 한 달 전에 읽도록 사전 안내가 이루어졌다. 도서로는 저학년은 ‘까마귀의 소원,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난 학교가기 싫어, 토끼는 억울해’, ‘선생님을 화나게하는 10가지 방법’ 등이고 중학년 학생들은 ‘마법사 똥맨’, ‘옹고집과 또 옹고집과 옹고진’ 등 4권의 선정도서를 읽고 참여했으며, 고학년 학생들은 ‘꼴두기’,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등 4권의 도서를 읽고 골든벨 퀴즈 대회에 참여했다.

골든벨 퀴즈 대회가 시작되자 학생들은 아는 문제가 나오면 재빠르게 답을 적었고, 잘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골똘히 생각하며 나라사랑 골든벨 대회에 적극적인 의욕을 내보였다.

대회가 진행되는 내내 학생들은 선생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신중하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대회는 최후의 3조가 가려지고 나서야 끝이 났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이수연 학생(5학년)은 “문제를 풀다가 14번째에서 틀려 실망을 했었는데 패자부활전이 있어서 문제를 풀 수 있는 기회가 생겼어요. 독서골든벨에 참여하는 동안 마음이 콩닥콩닥했고 무척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책을 읽으면 즐겁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나라사랑 독서골든벨을 내년에도 또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했다.

박순권 교장은 “어린이들의 일상과 함께하는 독서골든벨 행사를 통해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기르고 비판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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