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 종합지원센터 역할 기대
농업·농촌 종합지원센터 역할 기대
  • 임현숙 기자
  • 승인 2019.11.15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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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삼덕리 신청사 입주 안전기원제 개최
농기계사업장·수리교육장, 농산물가공센터도 신축
진천읍 삼덕리 농업기술센터 신청사 입주안전기원제 표지석 제막식에서 관계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진천읍 삼덕리 농업기술센터 신청사 입주안전기원제 표지석 제막식에서 관계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진천읍 삼덕리 신청사에서 지역농업인 및 군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 안전기원제를 가졌다.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6일까지 신청사로 입주를 완료하고 오는 18일부터 본격 업무에 돌입한다. 
신청사는 총사업비 221억 원(국비 51억, 군비 170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4만 6426㎡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5328㎡ 규모로 청사 본관과 농기계사업장, 농산물가공센터 등이 마련됐다. 
본관 1층에는 쌀품질분석실, 토양검정실, 미생물배양실, 농업인단체 업무공간, 소강의실 등을 배치했으며 2층과 3층은 사무실과 중강의실, 대강의실로 꾸몄다. 지하층에는 농기계임대사업장 및 수리교육장 등으로 활용된다.또한 농산물가공센터를 별도로 신축해 HACCP인증 기준의 최첨단 설비를 마련했다.
군은 향후 신청사 인프라를 거점으로 농업기술 강화, 효율적 농업행정, 유통활성화 등의 선순환 체계 확립에 힘쓸 계획이다.
신순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센터 이전과 농정통합 운영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질높은 서비스 제공과 효율적인 업무추진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역농업 발전의 메카, 농업·농촌의 종합지원센터로서의 역할로 선진농업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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