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어린이집 진천군연합회
가정어린이집 진천군연합회
  • 엄일용 기자
  • 승인 2019.11.15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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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행복을 위한
안심 보육 환경 구축”
가정어린집 합동운동회에 참석한 원장 및 교사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가정어린집 합동운동회에 참석한 원장 및 교사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군내 16개 가정어린이집 원장들 가입, 영·유아 246명 보육
가정어린이집연합회 합동운동회 개최로 함께하는 보육 시행

 

가정어린이집 진천군연합회(연합회장 장영숙, 이하 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군내 16개 가정어린이집이 연합해 결성된 단체다. 현재 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서 보육을 받고 있는 영·유아는 총 246명(정원 309명)이다.
가정어린이집은 5명 이상 20명 이하의 소규모로 아이들을 보육하는 시설로 다른 어린이집보다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부모들이 많이 선호하고 있다.
가정어린이집이외에 현재 군내에는 영·유아보육법에 의한 어린이집 보육시설이 총70여 개가 운영중이며 어린이 보육시설과 보육중인 어린이를 숫자를 비교하면 가정어린이집에서 가장 많이 보육을 담당하고 있는 셈이다.

 

2016년 진천군 연합회 결성
어린이 보육시설은 가정어린이집, 국공립어린이집,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 법인·단체(종교)어린이집, 민간(공공형)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 협동어린이집 등 총 7개 유형으로 나뉜다.
현재 우리나라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조직은 중앙에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있고 시·도 단위에는 가정어린이집 시· 도 연합회가 구성돼 있다. 그리고 충청북도 연합회 산하에 진천군연합회는 2016년 11월 구성됐다.
진천군연합회에는 회장 1명과 총무1명이 임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현재 16개의 가정어린이집 원장들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정보 전달, 건의기능 수행
영·유아의 올바른 보육의 중요성이 그 어느 것 보다 우선한다. 어린이 보육은 우리나라와 지역사회 미래에 대한 아주 중요한 투자이고 최고의 희망 이다. 영·유아 보육관련 연구결과에 따르면 영유아기의 투자가 차후 교정 치료를 위한 사회적비용을 줄이고 범죄율 예방은 물론 사회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기 때문에 투자대비 효과가 아주 높다는 결과가 있다.
이렇듯 중요한 영·유아보육을 담당하는 어린이 보육시설 중에서도, 가정어린이집은 이웃에 있는 가정친화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어린이의 부모를 대신해 보육하면서 또래 집단 간의 놀이 활동을 통해  하루의 대부분을 지내면서 생활하고 있다.
가정어린이집은 영·유아보육법령에서 정한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을 취득해 관련법령에 따라 운영할수 있고, 연합회에서는 서로간의 보육정보와 수요조사, 통계 등 중요사항을 건의. 전달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9월 21일 우석대학교에서 가정어린이집연합회 합동운동회를 개최한바 있는 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함께 소통 보육을 시행하고 있는 것이다.

 

영·유아 적응에 적합
가정어린이집 보육의 장점은 영·유아가 살고 있는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고 접근성이 용이하며 일반가정 같은 실내와 가족적인 분위기 때문에 영·유아가 적응하기에 적합하다는 것이다.
또 영·유아의 욕구를 근무하는 모든 교사가 한눈에 살피고 볼 수가 있어 빨리 응대해 해결할 수 있다. 원장은 모든 원아와 교사들을 관찰하고 파악하기에도 쉽기 때문에 섬세하면서도 전체적인 체크가 가능하다.
장영숙 원장은 “가정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가장 보람 있는 일은 걸음마를 하지 못하던 갓난 영·유아가 입소해 보육 과정에서 걸음마를 배우고 자존감을 보여 줄 때 가장 기쁘고 보람 있다” 고 말했다.
 

인터뷰

 

“책임과 소명의식 갖춘 보육교사 될 것”

장영숙 가정어린이집진천군연합회장
장영숙 가정어린이집진천군연합회장

장영숙 진천군연합회장은 진천읍 지안스필유 아파트에서 ‘하하네’가정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연합회장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장 회장은 “먼저 우리 가정어린이집 진천군연합회 원장님들은 책임감이 강하고 서로 화합이 잘되는데 무엇보다 연합회운영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줘서 참 고맙다” 고 전했다
또 “영유아들이 욕구불만이 없고 자존감과 합리적인 사고력을 가진 어린이로 성장 시키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은 꿈을 가진 여성이라면 가정어린이집 운영에 도전해 볼 만하다” 며 “나이 무제한, 소자본으로 경영이 용이하다” 고 밝혔다. 또 그는  “그러나 가정어린이집을 운영하기 위해선 앞으로 자라나는 어린이 보육에 대한 책임, 소명 의식이 있는 정신자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며  책임감 있는 보육교사가 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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