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촌성당, 지역주민 초청 인문학 특강 개최
충북혁신도시(이하 혁신도시) 두촌성당(주임신부 윤창호)은 오는 11일(수) 저녁 7시 30분 두촌성당에서 2019 지역주민초청 인문학 특강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문학 특강은 도종환 시인을 초청해 ‘詩는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가’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도종환 시인은 전 덕산중 교사로 문화체육부장관과 19, 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정치가이자 시인이다. 저서로 ‘접시꽃당신’, ‘담쟁이’, ‘흔들리며 피는 꽃’ 등이 있다.
두촌성당 측은 이번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1년 전부터 도종환 시인과 접촉하며 인문학 특강 날짜를 조율하는 등 공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윤창호 주임신부는 “이번 인문학 특강에 이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시적이고 인문학적 감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촌성당은 지난 2016년 8월 윤창호 초대신부의 집전으로 첫 미사를 봉헌한 이래, 성도 1000여 명이 등록하고 매주 500여 명이 미사를 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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