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적 일손봉사 순수 민간운동으로 새 출발
생산적 일손봉사 순수 민간운동으로 새 출발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9.12.0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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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자원봉사센터, 군민운동 발대식 개최
‘생산적  일손봉사활성화 진천군민운동 발대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발대식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생산적 일손봉사활성화 진천군민운동 발대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발대식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충서)는 지난달 23일 화랑관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송기섭 군수 등 참여기관 단체장 및 자원봉사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적 일손봉사 활성화 진천군민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날 발대식은 그간 진천군과 진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각각 추진되던 사업을 2020년부터 진천군자원봉사센터로 일원화해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한 순수 민간운동으로서의 새출발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천군 어린이합창단의 애국가 제창으로 시작한 발대식은 참여 협약을 맺은 군내 40여 개 참여단체의 ‘생산적 일손봉사 군민운동 협약식’과 ‘군민운동선언’퍼포먼스로 마무리 됐다.
협약식에는 참여기관과 수행기관 간의 효율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2020년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날 발대식에서 송기섭 군수는 “2만여 명에 이르는 군 비경제활동인구를 생산적일손봉사에 끌어들여 지역의 심각한 노동력 부족문제를 극복하자”고 제안했으며, 사업격려를 위해 참석한 이시종 도지사는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충북도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순수민간운동으로 생산적일손봉사를 추진하는 진천군에 인건비와 차량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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