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행복교육지구 학부모 목공예 교육봉사동아리, 연이은 작품 나눔 활동
진천행복교육지구 학부모 목공예 교육봉사동아리, 연이은 작품 나눔 활동
  • 장병호
  • 승인 2019.12.1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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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제작한 책상과 의자는 학교에 기부

진천행복교육지구에서 테마형 연합 동아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목공예 교육봉사동아리가 뜻 깊은 나눔 활동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행복 나눔 학부모 아카데미와 연계해 이루어지는 이 동아리 활동은 교사와 학생을 넘어 학부모, 나아가 지역사회가 동참하는 바람직한 교육문화의 선순환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여하는 학부모들은 동아리를 적극적으로 운영하며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보다 폭 넓고 장기적인 눈높이에서 교육관을 재정립하는 등 의미 있는 기회로 삼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서전고등학교 목공예 학부모 동아리와 함께 제작한 책상과 의자를 광혜원중학교에 기부한 바 있으며, 지난 9일에도 그간 준비해온 작품을 기부하는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동아리 소속 학부모들은 진천읍 나무향기 공방에서 의자, 브레드 박스, 정리함, 도마세트 등의 제작기법을 수강하고, 전문가 못지않은 솜씨로 완성해낸 작품들을 좀 더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진천교육지원청에 건의해 기부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기부 받은 물품은 광혜원중학교뿐 아니라 지역의 학교 밖 방과 후 활동, 마을선생님 협의회, 진천행복교육지구 마을수업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두루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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