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020년 사자휘호 ‘선즉제인(先則制人)’
진천군 2020년 사자휘호 ‘선즉제인(先則制人)’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9.12.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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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군수 12월 월례조회서 선도적 행정 강조

송기섭 군수는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12월 월례조회에서 2020년도 군정운영 철학을 담은 사자휘호를 ‘선즉제인(先則制人)’이라고 밝혔다.
‘선즉제인(先則制人)’은 ‘일을 도모하려면 무엇보다 선수를 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의 사기 항우본기에서 유래한 중국 고사로, 군은 내년도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고 차별화된 전략으로 지역발전을 힘차게 견인해 나가겠다는 취지에서 신년 사자휘호로 선정했다.
이날 송 군수는“중앙정부가 사업의 내용과 방식을 일률적으로 결정해 자치단체가 동일하게 집행하던 시대는 지나간 지 오래다”라며 “자치단체의 특수성, 자율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지역의 잠재성을 크게 발현할 수 있는 성장전략을 수립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선도적 행정을 펼쳐가는 것은 자치단체 경쟁력 강화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정책 하나하나를 추진함에 있어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를 갖춰야 선도성이 발현될 수 있으며 지역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편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선도적 행정 추진에 더욱 앞장서주길 당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눈앞의 단기성과에 매몰되지 않고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안목 속에 흔들림 없는 군정을 추진해 나가자는 뜻을 담은 ‘유지경성(有志竟成)’을 올해 사자휘호로 선정해 군정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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