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을 가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전문성을 가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 임현숙 기자
  • 승인 2020.01.1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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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민선체육회장 김명식 후보 무투표 당선
군체육회선관위, 오는 14일 당선증 교부
김명식 / 민선체육회장
김명식 / 민선체육회장

 

진천군의 첫 민선 체육회장 선거에 김명식(43, 사진) 전 진천군체육회 상임이사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지난 6일 군 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4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제31대 체육회장 입후보자 등록에 김 전 상임이사만 단독 후보로 등록했다.
지난 2019년 10월 11일에 제정한 진천군체육회장 선거관리 규정에 따르면 후보자가 1명인 경우 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선거일에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고 규정돼 있어 무투표 당선이다.
이에 따라 진천군체육회 선관위는 오는 14일 김명식 신임회장에게 당선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김 당선인의 임기는 3년으로 2023년 정기총회일 전날까지다.
김명식 당선인은 당선소감을 통해 “민선체육회장은 전문성이 강회된 수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우선 5개월여 남은 제 59회 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 TFT 팀장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고 도민체육대회를 통해 군민화합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단체와 클럽 등을 수시로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자체와도 신뢰로 소통하며 잘 협력해 충북은 물론 전국적으로 선진화된 체육회의 모범이 되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혔다.   
김명식 당선인은 서울대학교 지리학과(학사)와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스포츠투데이 취재기자(체육), 스포츠월드 취재기자(체육)로 활동했으며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진천군체육회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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