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백면 구곡리에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조성
문백면 구곡리에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조성
  • 임현숙 기자
  • 승인 2020.01.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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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하수처리장 내 138억여 원 투입해 오는 2021년 준공 예정
하루 40톤 음식물 처리, 군 "3월 착공 전 주민설명회 갖겠다"

 

문백면 구곡리 진천하수종말처리장 내에 하루 40톤의 음식물을 처리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퇴비화)이 오는 3월 착공될 예정이다. 
군은 충북혁신도시 건설,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인구가 증가하면서 폐기물이 증가하고 있어 그 대책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 음식물류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키로 했다.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은 문백면 초평로 386-112번지 진천하수종말처리장 내에 설치되며 국비 37억 5300만 원, 군비 100억 6200 등 총 138억 1500만 원이 투입된다. 당초 사업비 80억 원(국비 7억 5000만 원, 군비 72억 5000만 원)이었으나 처리기준 강화로 폐수처리 및 탈취시설이 보강되면서 사업비가 증가했다.  
이 사업을 위해 군은 지난 2015년 기본계획 및 입지타당성 조사와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고 지난 2018년 4월 공법선정을 완료했다. 지난해 3월 금강유역환경청과 시설보강 및 재원협의에 이어 4월에는 충청북도 건설기술심의를 마치고 지난 11월에는 138억여 원으로 재원협의가 완료됐다. 
군은 오는 2월까지 관련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3월 중으로 시설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계획대로라면 이 시설은 오는 2021년 준공된다. 
이희숙 문백면이장협의회장은
군 관계자는 “착공 전 한번 더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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