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유치 5만 명 서명운동 본격 시동
철도유치 5만 명 서명운동 본격 시동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02.07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철도유치위원회, 광혜원기관단체장 협약식 개최
광혜원면 기관단체장들이 진천철도유치위원회와 철도유치 5만 명 서명운동 협약식을 기념하고 있다.
광혜원면 기관단체장들이 진천철도유치위원회와 철도유치 5만 명 서명운동 협약식을 기념하고 있다.

 

수도권 내륙선 진천철도유치위원회(회장 심상경, 이하 철도유치위원회)는 수도권 내륙선 철도 유치를 위한 연내 5만 명 서명목표를 정하고 서명전에 돌입했다.
철도유치위원회는 올해까지 시한이 설정돼 잇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수도권내륙선 동탄~안성~진천~청주공항 노선이 꼭 반영되도록 진천군민 5만 명의 서명을 받아 이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행보로 철도유치위원회는 지난 5일 광혜원면사무소에서 광혜원면기관단체장들과 협약식을 갖고 기관사회단체장을 중심으로 서명에 적극 나설 것을 확약했다. 광혜원면에 국가대표선수촌이 위치하고 인구 1만 2000여 명이 거주하는 만큼 5000명 이상의 서명을 받을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유치위원회는 우선 광혜원면을 시작으로 이월면, 문백면, 초평면 등과 협약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철도유치위원회 자문위원인 박승구 진천군노인회 회장은 협약식에서 "이제 나이로 볼 때 진천의 기차를 탈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우리 자손들을 위한 일에 남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고 "진천에서 전철을 타고 졸다보면 서울 딸네집에 도착한다는 평범한 소원으로 진천에 철도가 하루빨리 개통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