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자원봉사센터, 위기에서 더 빛난 주민의식
진천군자원봉사센터, 위기에서 더 빛난 주민의식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02.14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천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물품을 정리하고 있다.
진천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물품을 나르고 있다.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13일 전국적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공포 속에 충북 진천군의 자원봉사 단체들이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군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우한 교민의 진천군 수용이 결정된 지난달 31,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지난 4일부터 덕산읍행정복지센터 주민쉼터에 14명씩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예방활동을 전개해 왔다.

자원봉사자들은 지역 주민들의 심리적 불안 해소를 위해 덕산읍 공무원들과 함께 손 소독제, 마스크를 혁신도시 인근 상가 및 아파트 등에 배부해 왔다.

또한 군 보건소와 협력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법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하는 등 지역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박충서 진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앞장서서 봉사하는 봉사자들의 모습이 지역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로 전달될 것 같아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 이 난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