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공모 취소하고 경선으로 후보자 선정하라"
"추가공모 취소하고 경선으로 후보자 선정하라"
  • 임현숙 기자
  • 승인 2020.02.17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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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종 예비후보, 기자회견 개최
임해종 민주당 예비후보가 군청 보도설명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임해종 예비후보가 지지자들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임해종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전 중부3군(증평·진천·음성)지역위원장은 17일 진천군청 보도설명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추가 공모를 취소하고 투명한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선정하라"고 촉구했다. 

임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중부3군 당원들은 지난 6년동안 정권 창출과 지방선거 승리, 차기 정권 재창출을 위해 노력해고 중앙당은 적법한 공천 절차를 거쳐 3명의 예비후보가 면접까지 상태에서 제3의 인물을 영입하기 위해 추가공모를 결정했다"며 "만약 경선이 아닌 전략공천이 결정된다면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정체성과 공천 절차를 무시한 추가공모를 취소하고 당헌 당규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선정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임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면접을 마쳤고 지난 15일 느닷없이 중부3군이 추가 공모지역으로 선정됐다는 언론 보도를 접했다"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경선한다면 문제되지 않겠지만 일방적으로 구도를 흩어놓는다면 문제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파괴력이 있는 인물이라도 공정한 경선을 통해 겨뤄봐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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