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선 씨 중부3군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임호선 씨 중부3군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02.2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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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선 예비후보
임호선 예비후보

임호선(57) 전 경찰청 차장이 지난 24일 음성군선관위에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중부3(진천·음성·증평)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경선 행보에 돌입했다.

임호선 예비후보는 중부3군의 상생적 발전과 화합의 비젼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선거에 출마하게 되었다.” 라며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중부3군 군민 여러분과 당원들의 기대에 부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호선 예비후보는 또 항간에 저를 두고 당에서 전략공천을 진행한다는 주장이 있으나 이는 사실무근이라면서 저는 당의 추가 공모 절차에 따라 등록을 했고, 먼저 등록한 예비후보들과 당이 정한 룰에 따라 공정하게 임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임호선 예비후보는 미디어오늘 보도(201241일자)로 알려진 바와 같이 2008년 이명박정부 당시 대운하 반대 등 국정철학과 배치되는 언행을 했다는 이유로 총리실에서 작성한 ‘2008년 하명사건 처리부에오르며 탄압을 받았던 인물이다.

경찰 조직에서 개혁적 성향과 기획통으로 손꼽혔던 임 예비후보는 김대중 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으로 활동 했고, 문재인정부 들어 경찰청장에 이은 경찰내 2인자인 경찰청 차장(치안정감)에 오르며, 검경수사권 조정의 선봉으로 활약하다 지난해 12월말 퇴직했다.

진천 출생인 임 예비후보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꾸준히 중부3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하마평에 올랐으나, 퇴직 후 대학에서 후진양성에 매진할 계획으로 지난 1월 중순경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중부3군의 당원들 및 지역주민들의 출마권유가 끊임없이 이어진 상황에서 당에서 후보자 추가공모를 발표하자, 마음을 돌려 전격적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임호선 예비후보가 음성군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있다.
임호선 예비후보가 음성군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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