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코로나19 극복 ‘온정의 손길’줄이어
진천군, 코로나19 극복 ‘온정의 손길’줄이어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03.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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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산업(대표 우정식)이 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
삼강산업(대표 우정식)이 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
창조종합건설(대표 김학성)이 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
창조종합건설(대표 김학성)이 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
진천읍주민자치회에서 떡나누기를 하고 있다.
진천읍주민자치회에서 사랑의 떡나누기를 통해 떡을 전달하고 있다.

진천 백곡면 소재 삼강산업() 우정식 대표 외 2명은 11일 진천군청을 찾아 코로나19 감염증으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진천군의 여러 기업단체들이 위기 극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며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우 대표는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지역감염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지역민 모두가 똘똘 뭉쳐 이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강산업()은 마을발전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2,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같은 날 진천읍 소재 창조종합건설() 김학성 대표도 군청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진천군을 위해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하루 빨리 이 사태가 종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 단체의 나눔 활동도 이어졌다. 진천읍주민자치회는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무원들을 위해 11일 군 보건소를 찾아 사랑의 떡을 전달했다.

유재윤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감염 예방을 위해 밤낮없이 방역 및 검진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공직자들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담아 먹거리를 준비했다그 누구도 건강이 상하지 않고 이번 사태가 무사히 마무리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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