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청청지역 방문을 거부한다
코로나 19 청청지역 방문을 거부한다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03.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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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중이 이용하는 버스승강장 방역소독 실시 -
덕산읍 남여의용소방대원들이 버스정류장에서 방역소독을 하고있다
덕산읍 남여의용소방대원들이 버스정류장에서 방역소독을 하고있다

 

코로나 19의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각계각층에서 자체 소독에 나서는 가운데 덕산읍 남녀의용소방대원 들도 지역을 위해 힘을 모았다

덕산읍 남녀의용소방대원(대장 김영수, 송종선)들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을 지역안정을 위한 일제방역의 날로 정하고 이장협의회에서 방역하는 시간에 맞추어 일제방역을 실시했다.

어르신들이 많이 오가는 43개소의 경로당과 주민들이 이용하는 73개소의 버스승강장에 대하여 꼼꼼히 방역하며 코로나19가 지역에서 발을 부치치 못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첫날인 3월 14일은 20여명의 소방대원들이 참여하여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경로당 및 간이승강장을 소독하면서 다른 어느때 보다도 세심한 주위를 기울여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덕산 남녀의용소방대는 60명이 활동하며 화재로부터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에 앞장섰으며 생산적 봉사활동 다수 참여와 소방 활동 우수로 지난해에는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으며 타 지역보다 솔선수범하는 단체로 정평이 나 있다.

김영수, 송종선 대장은 “그동안 화재와 함께 싸우며 생명과 재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재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에 힘써 왔으나 코로나 19 바이러스로부터 지역 주민을 보호하는 것도 화재예방 못지 않게 중요한 일이기에 자체 방역활동을 하기로 결심했다”며 “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지역을 위하는 일이라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고 적극 참여와 협조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태수 덕산읍장은 “ 군에서 실시하는 방역과 함께 지역의 리더들이 솔선수범 참여와 협조해 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리며 이러한 활동들에 힘입어 코로나19가 우리지역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해 지역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각자 맡은바 역할을 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덕산 남녀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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