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선 후보 중부3군 발전 공약 발표
임호선 후보 중부3군 발전 공약 발표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03.3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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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고 안전하고 따뜻한 중부3군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부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부

 

<임호선 예비후보 주요공약 발표 기자회견문>

인물이 다르면 미래가 다릅니다.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증평군진천군음성군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임호선입니다.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실의와 고통에 빠진 가운데에도 이렇게 참석해 주신 언론사 기자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제 대표공약의 핵심 키워드는 ‘성장’과 ‘안전’입니다. 중부3군 권역을 아우르는 저의 공약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의 고향 중부3군을 더욱 살기좋게 만들고, 더욱 안전하게 만들며, 더욱 따뜻한 곳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제 모든 공약의 출발점입니다.

저는 ‘잘사는 중부3군, 안전한 중부3군, 따뜻한 중부3군’을 비전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중부3군’을 정책목표로 설정했습니다.

이 같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6개 분야 18개 세부사업과 각 군별로 10개씩 지역별 세부사업을 세웠습니다.

첫 번째 잘사는 중부3군을 위해 ‘4차산업 육성을 통한 도농상생·농가소득 증대’와 ‘중부3군 트라이앵글형 경제·산업클러스터 구축’을 실현하겠습니다.

‘4차산업 육성 통한 도농상생·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세부 공약으로 △농작물·로컬푸드 공동배송센터 건립 지원 △공익형 직불제 조기정착 및 중소가족농 지원강화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여성농업인 배려 확대를 추진하겠습니다.

‘더불어 성장하는 중부3군’을 위한 세부공약으로 △중부3군 신성장 클러스터 구축 지원 △태앙광 기반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조성 지원 △중부3군 지역화페 공유 지원을 추진하겠습니다.

두 번째 안전한 중부3군을 위해 ‘국민이 안전한 중부3군’과 ‘생활안전 강화’를 적극 실현하겠습니다.

‘국민이 안전한 중부3군’을 위한 세부공약으로 △위기·재난대응 통합관리체계 구축 지원 △감염병과 공공보건 위기 대응체계 구축 지원 △기후위기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중부3군을 만들겠습니다.

‘생활안전 강화’를 위한 세부공약으로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한 맑은물 공급 △어린이 우선, 사람이 먼저인 보행자 안전강화 △여성폭력 아웃, 여성이 안전한 사회 추진을 설정했습니다.

세 번째 따뜻한 중부3군을 위해 ‘아이와 함께 행복한 중부3군’과 ‘차별없는 중부3군’을 만들겠습니다.

‘아이와 함께 행복한 중부3군’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직장어린이집 확대와 지원 △중부 어린이문화센터 설립 지원 △촘촘한 아이 돌봄 안전망 구축을 추진할 것입니다.

‘차별없는 중부3군’을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 자립기반 지원 △1인가구 복지지원센터 설립 지원 △종합휴양복지타운 조성 지원을 적극 추진할 것입니다.

증평지역과 관련된 공약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증평교육지원청을 설립하겠습니다.

현재 증평과 괴산지역은 괴산에 소재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한 곳 밖에 없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 증평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팽배돼 있는 상황입니다.

여러 가지 문제가 도출돼 있지만 크게 2가지의 문제를 제기해 보겠습니다.

1. 교육행정 수요의 불균형입니다.

증평군은 괴산군에서 정식으로 분리된 기초지방자치단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평지역 교사들과 학부모들이 교육과 관련된 업무를 보기 위해서는 괴산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이 늘 있습니다. 최소한의 교육행정에 증평 군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게다가 독립된 지방자치단체임에도 지금까지 교육관련 분야는 괴산에 예속돼 있는 상황입니다.

2. 경비와 관련된 문제점입니다.

증평과 괴산은 교육청이 하나이기 때문에 예산과 관련된 부분의 집행이 반쪽으로 축소될 수밖에 없습니다.

교육경비의 불균형이 초래되고 있습니다.

‘행복 플러스’ 대안 사업으로 경비를 나눠주려고 해도, 이 또한 반토막이 되고 말았습니다.

증평교육청을 신설하여 이같은 증평군민들의 교육적 불만을 해소하고 기초자치단체로서의 위상을 되찾겠습니다.

두 번째 인문계고등학교를 설립하겠습니다.

공립 명문고가 설립 대상입니다.

명문고 설립이 오송과 오창으로 논의되고 있는데,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것임을 적극 알리겠습니다.

다른 지역에는 이미 인문계고등학교가 있습니다. 증평엔 인문계고등학교가 형석고등학교 한곳밖에 없는데, 그마저 사립고등학교입니다.

인문계고를 가려면 선택의 여지가 없게됩니다. 그런 사정으로 대부분의 증평지역 학생들이 외지 고등학교로 진학합니다. 수요는 많은데도 그런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학생들의 외지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문계 명문고의 설립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힘있는 여당 후보 임호선이 해내겠습니다.

이밖에 △초중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진입도로 개설 △충주댐 공업용수도 조기 착공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 △증평군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초정~증평 간 지방도 확보장공사(2구간) 추진 △증평경찰서 건립 △송산 제2택지개발 조성사업 △증평종합운동장 건립 △민군 복합 생활체육공원 조성 △화성~신통 간 도로개설공사도 완료 하겠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온 국민이 고통과 두려움에 빠져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국민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지혜를 가지고 있고 코로나 위기 또한 우리 국민은 지혜롭게 넘기고 있습니다. 사사건건 트집만 잡는 미래통합당의 당리당략과 달리 전 세계가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은 투명하고 효율적이며 민주적인 모범사례로 각국은 이를 배워야 한다”며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말들을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을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는 회초리로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저는 경찰대학 입학을 위해 1982년 고향을 떠난 뒤 한시도 잊고 지낸 적이 없습니다. 이제는 공직에서 물러나 대대로 살아오던 초평면 가죽골에 뼈를 묻고자 돌아왔습니다.

선거철이면 잠깐 내려와 잠시 머물다 당선만 되면 서울로 올라가는 ‘철새 정치인’이 아니라 남은 생을 주민 곁에서 어려움과 아픔을 나누는 ‘텃새 정치인’이 되고자 고향 땅에 집을 짓고 살고 있습니다.

지역민들과 같이 소통하고, 지역민들과 같이 고민하며, 지역민들과 함께 중부3군의 발전을 이끄는 우리 고향의 상머슴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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