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 및 취약노인 보호체계 구축 ‘호평’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 및 취약노인 보호체계 구축 ‘호평’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04.0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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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급식자 외 고위험군 어르신들 대상 대체식품 긴급 지원
대체식품 사진

 

진천군노인복지관 (관장 김원종)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으로 휴관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무료급식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어르신 100여명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대체식품을 제공하여 호평을 사고 있다.

군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무료급식 대상자들이 복지관에서 급식서비스를 지원받지 못하면서 결식 우려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2월 24일부터 그동안 4회에 걸쳐 대체식품을 구입하여 전달했다.

김◯◯어르신(85·진천읍)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도 잘 하지 못하고 복지관 식당을 이용하지 못하여 끼니 걱정이 많았는데 복지관에서 정기적으로 간단하게 조리 해 먹을 수 있는 식품들을 정기적으로 지원해 주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군노인복지관 임수정 영양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복지관 휴관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 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취약 어르신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대체식품으로 즉석국, 죽, 라면, 쌀 등 식료품을 2주에 1회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지역의 기업체와 사회단체들과 연계하여 무료급식 대상자 외에도 지역의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도 대체식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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